발모광(Trichotillomania) 또는 발모장애(hair-pulling disorder)는 자신의 털을 뽑으려는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 결과 상당한 털의 소실이 있다. 12개월 유병률은 1~2%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10배가량 더 많이 발생한다. 6세 전에 시작되는 조발형과 13세 전후에 시작되는 만발형으로 나눌 수 있다.조발형은 남녀에 유사하게 분포하고 암시나 행동요법 등으로 비교적 쉽게 치료되는 반면, 만발형은 여성에 많으며 예후가 나쁜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1. 발모광 원인발모광(Trichotillomania,)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신경학적, 심리적, 생리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여겨집니다. 발모광은 단순히 습관적 행동이 아니라 여러 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