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적지는 타치카와(Tachikawa)였다.하네다공항에서 공항버스 표시를 따라 내려갔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쭉쭉 계속 내려가다 보니 JR 인지 뭔지 타는 곳이더라.. 입국장에서 한 층만 내려가면 된다!! 나처럼 두 번, 세 번 내려가면 지하철 타는 곳으로 내려간다. 다시 한층 올라와 주변을 둘러봤다. 버스 그려진 곳으로 무작정 내려갔다. 버스가 그려진 모양을 보고 엘리베이터를 탔다.예전에 간사이 공항에서 공항버스 대기장소에서 친절한 직원 아저씨가 기계로 발권하는 법을 알려줬던 기억이 나서 무작정 그냥 갔다. 헉스~ 기계를 아무리 눌러봐도 타치카와는 검색되지 않았다.(친절하게도 일본 발권기는 한글로 번역이 된다.)낑낑대고 있으니까 직원아저씨가 다가왔다. 하지만 이 아저씨 한국말 전혀 할 줄 몰랐다. 심..